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 집마련을 하셔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좋은 입지를 가진 신축아파트들을 소개해 드리는 글들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검단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와 중흥 S클래스 에듀파크의 청약에 통장이 엄청나게 몰렸습니다. 입지적으로 괜찮고 교통호재도 많은데도 분양가상한제라 공급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청약을 하셨네요. 이제 검단신도시에 노른자 입지의 아파트들의 청약이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노른자 입지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제일풍경채 3차와 중흥 S클래스 에듀파크 청약결과
먼저 분양한 중흥 S클래스 에듀파크는 84A타입 기준으로 107.36: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1순위 청약에 통장이 16,059개나 몰렸습니다. 이후 분양한 검단 제일풍경채 3차는 84A 타입 기준으로 169.1: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순위 청약에 통장 10,675개나 몰렸어요. 두 아파트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모집이 마감되었네요.
2. 흥행요인
두 아파트는 인접한 단지인데 인근에 지하철역(103역, 가칭 검단호수공원역), 호수공원과 커넬콤플렉스라는 특화상권이 모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검단호수공원역은 GTX 역으로 인천시에서 언급되기도 했었고 바로 옆 정거장(102역, 가칭 인천원당역)에 5호선이 들어옵니다.
GTX 역이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검단신도시 내에 들어오는 것이 확실해졌기 때문에 타 도시 대비 저렴한 가격의 메리트는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포스팅들은 이 지역의 교통호재와 입지에 대해 정리해 본 글들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 글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검단 제일풍경채 3차 입지분석 및 분양가, 평면도 포함 청약정보
얼마 전에 소개해 드린 검단 중흥 s클래스 에듀파크의 1순위 청약에 청약통장이 16,059개가 몰렸습니다. 일반공급세대 물량은 417개였습니다. 제일풍경채 3차는 바로 옆에 분양되는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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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중흥 S클래스 에듀파크 입지분석 및 청약정보 확인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대출 부실 위기로 워크아웃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내년에 건설사들과 금융권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흥건설이 검단신도시에 분양가상한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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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제 다음 타자는?
검단신도시는 7만 5천 세대를 공급하는 마지막 2기 신도시 사업으로 오랜 세월 진행을 못하다가 2018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었는데 벌써 분양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101, 102 역세권의 입지 좋은 아파트들 분양은 다 끝났고 남은 103역 도보역세권 아파트는 아래 AA17, AA36, AA18 부지에 공급될 물량들입니다.
AA36, AA18은 103역에 제일 가깝습니다. 특히 AA36은 업무지구와 상업지구와도 가까워서 생활하기 편하겠습니다. AA18은 도로 건너편이라 학교 갈 때나 상업시설을 이용할 때는 길을 건너는 불편함이 있지만 초역세권입니다. AA17은 세 단지 중에서 가장 역에서 떨어져 있네요. 이렇게만 보면 AA17은 셋 중에서 역에서 가장 멀고 외져 보이지만 아래 그림을 보면 또 얘기가 다릅니다.
사실 102역과 103역 간 거리가 불과 1km도 되지 않습니다. AA17은 102, 103 더블역세권인 셈입니다. 게대가 102역에는 5호선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GTX역이 두 역 중에 하나에 들어온다면 GTX역세권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녹색으로 표시된 녹지는 인천시에서 U자 형태의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초등학교도 바로 붙어있고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AA17 부지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분양가 예상
두 아파트의 분양가는 84 타입 기준으로 4억 중후반에서 5억 초반이었습니다. 검단신도시는 국가지정신도시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기에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합니다. 이 두 아파트의 분양가가 특히나 저렴했던 이유는 사전청약 당시 분양가가 더 저렴했기에 많이 올릴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분양가상한제라고 가격이 안 오르지는 않습니다. 검단신도시 분양가는 꾸준히 올랐고 2018년 분양가 대비 1억 이상은 올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검단신도시 비역세권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5억 초반에서 중반대의 가격이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세 단지들이 사전청약이 진행되었던 단지들이 아니라면 분양가는 5억 중반에서 후반대까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검단신도시 내에 남은 노른자 입지들을 체크해 봤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이 있기도 했고 한국에서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려 많은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청년층들에게 정부에서 청년 주택드림 대출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신생아 대출 등의 지원을 통해 저금리로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려 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이 부동산 PF 위기로 신규 주택 건설 사업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곧 원활한 신축 공급에 문제가 생겨 몇 년 후에는 또 주택 공급 부족 사태가 예견되고 있기도 합니다. 참 복잡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내 집마련은 언제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대한 지혜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집을 최대한 저렴하게 장만하는 것이 곧 안전한 자산 형성과 증식 방향이 될 수 있기에 내 집마련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지역도 고려 대상에 한 번 포함시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